건축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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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형제애로 기획되는 전원생활

 

유난히 축축했던 지난 여름의 어느 날.
건축을 문의하기보다 회사를 방문하시겠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대부분의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분들은 기본적인 사전 지식은 여러 루트를 통해 습득하시고 플랜을 짜놓는 단계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결정을 하신다.
다만, 어느 회사에 시공을 맡기느냐의 결정 단계에서 가장 고민하고 망설이시는게 대부분의 예비건축주님들의 고민이다.

 


 


이러저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건축이기 때문이다. 건축이란 이미 만들어진 공산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기에 완벽한 집을 짓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건축주님들께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계신다. 다만, 그러한 과정들의 속에서 시공사의 대응 방법이나 철저한 A/S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느냐의 문제로 그런 회사를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형님과 아우님이 함께 엔아이건축의 사무실의 문을 두드리셨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엔아이건축의 디자인과 시공현장의 스토리를 봐 오셨던 건축주님들께서는 오래전부터 꿈꿔오시던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을 실행하고자 하셨다.

두 형제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며 전북 진안군에 엔아이건축의 또다른 발자취를 남기고자 한다.

 


 


디테일한 설명이 오고가는 과정 속에서 나름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오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단층으로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님께서 엔아이건축에서 충남 예산에 시공한 45평형 단층 주택(4505)을 직접 방문하고싶어 하셨다.
4505 건축주님께 양해를 구하고 방문 일정을 조율했다.
직접 방문하시어 건축주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는 과정에서 엔아이건축에 시공을 하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리셨다고 한다.

 


 


선뜻 계약을 결정하고 실행으로 옮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건축 시기, 예산 등 점검하고 체크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두 달 여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사무실로 방문하셨다.
건축시기와 예산을 결정하셨기 때문이다. 형님 집을 짓는 일이였지만 옆에서 꼼꼼히 체크해주는 역할을 해주시는 건 동생분이셨다.

우애 좋은 형제의 모습 속에서 필자는 잔잔한 마음의 감동이 이르렀다.